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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 노동절 여행 상하이 야경 루프탑바 가볼만한 곳 "불가리호텔 47층 루프탑바" 예약 및 후기

susum030 2025. 7. 21. 10:08
불가리호텔 47층 루프탑바
상하이 노동절 여행
상하이 야경 루프탑바 가볼만한곳

중국어명 : 上海宝格丽酒店
주소 : 上海市静安区山西北路108弄(天潼路地铁站5号口步行280米)
→ 복사용 주소 댓글 참조
고덕지도 링크 : https://surl.amap.com/iCjznWp1m0IQ

 
상하이 하면 뭐니뭐니해도 빠질 수 없는 게 바로 야경이죠.
황푸강 야경과 동방명주, 상하이 타워가 빛나는 도시의 모습은 진짜 압도적입니다.
그래서 이번 노동절 연휴 상하이 여행에서도 야경 명소는 필수로 체크했어요.
특히 루프탑바를 리스트업해 두었는데, 그 중 가성비도 좋고 뷰도 좋은 불가리호텔 루프탑바를 예약해보았습니다.
(중국 연휴라 사람이 정말 많을것을 대비해서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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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... 처음부터 불가리바를 바로 선택했던 건 아니였습니다.
상하이에서 야경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  IFC몰 리츠칼튼 호텔 플레어바(Flair)입니다.
그래서 예약도 문의해봤는데… 결론부터 말하면 포기했어요.
 
플레어바는 칵테일 단품은 아예 안 되고, 무조건 세트메뉴 예약만 가능하더라고요.
인당 2인용 세트메뉴가 RMB 1,680, 둘이 가면 3만원 아니고 30만원입니다.
그것도 17:30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사람이 바글바글 몰릴 게 뻔하더라고요.
 

 
그래서 가격 대비 만족도 고민하다가, 이왕이면 분위기 좋고 부담 없는 가격대의
루프탑바를 찾게 됐고 그게 바로 불가리호텔 바였어요.
 

불가리바 예약 요청

 
불가리바는 상하이 불가리호텔 47층에 위치해 있고, 실내 바와 라 테라짜(La Terrazza)라는 루프탑이 연결돼 있습니다.
야경도 보고, 칵테일도 마시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라 선택했어요.
노동절 연휴였던 만큼 사람이 몰릴까봐 미리 예약했는데, 2주 전에 예약 메일을 보냈습니다.
 
예약은 bhr.shabg.info@bulgarihotels.com 이 메일주소로 문의하면 돼요. 보통 오후 시간대에 답장이 빠르게 오더라고요.
저도 몇 번 메일 주고받았는데 굉장히 친절했어요.
 

불가리바 예약 확인

 
라 테라짜 루프탑바는 날씨에 따라 운영이 안 될 수도 있다고 해서 47층 실내 바, 창가 쪽 자리로 예약 요청을 했습니다.
창가자리는 확정까지는 아니었지만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고, 실제로 창가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.
 

 
불가리호텔은 난징동루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라서 접근성도 좋았어요.
대중교통 타고 이동하기 부담 없었고,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 여행 동선 짜기 딱이었습니다.
 

 
불가리호텔 로비로 들어가면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바로 47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.
도착하면 직원분이 예약 확인을 하고, 이름만 말하면 바로 자리 안내해줍니다.
 

 
내부는 럭셔리함 그 자체였고, 창밖으로 펼쳐지는 황푸강과 상하이 타워, 동방명주까지 탁 트인 야경이 진짜 대박이었어요.
사진으로 안담기네요..ㅠ
 

 
불가리바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화장실입니다. 진짜 상하이에서 가장 뷰 좋은 화장실 아닐까 싶어요.
(굳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... 꼭 가보세요 ㅋㅋㅋ)
 


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야경이랑 그리고 디테일도 감동…
보통은 화장지나 핸드드라이어 사용하는데, 여긴 1인 1수건 제공입니다.
세면대 옆에 고급스러운 타월이 준비돼 있고, 사용 후 바로 수거해 갑니다.
정말 서비스 하나하나가 최고급 호텔임을 실감했어요.
 

 
여기는 나갈수 있는 테라스인데, 뷰는 좋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바람맞으니 춥고
(사람들 담요 두르고 있음;)
옷도 날리고 해서 여기 예약 안한게 다행이지 싶었습니다.
야경은 실내에서 보는게 최고..!
 

 
요기가 안내받은 저희 자리입니다.
메일로는 창가 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, 그래도 좋은 자리를 주셨어요 !!
(여기보다 더 좋은자리는 부내나는 서양인들이 차지하고 있더라는...)
 

 
호텔 바답게 술값이 싸진 않습니다. 메뉴판 주는데 칵테일은 대략 한 잔에 150위안대, 2잔 마시면 300위안이 넘어가요.
하지만 호텔치고는 훨씬 합리적입니다.
 
저희는 대표 시그니처 칵테일인 “불가리"와 “선샤인” 두 잔을 시켰습니다.
놀라운 건 칵테일을 주문하면 무료 안주가 꽤 풍성하게 나옵니다..!!
 

 
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..
땅콩, 올리브 같은 기본 안주뿐만 아니라 미니 타파스처럼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는데 술안주로 딱 좋았어요.
총 금액은 334위안, 한화로 약 6만 8천 원 정도였는데,  분위기, 서비스, 야경 다 감안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!
 

 
불가리 칵테일은 오렌지향이 가득하고 달달한 맛이라 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할 스타일이에요.
알코올 도수는 그리 높지 않아 가볍게 마시기 좋았습니다.
 
선샤인 칵테일은 불가리보다는 조금 더 쌉싸름한 맛으로, 알코올 도수도 살짝 더 있는 느낌.
그래도 마시기 부담 없는 편이었어요.
 

 
두 잔 다 맛있고, 안주들도 예쁘고 고급져서 ㅎㅎ...
야경 보며 천천히 즐기기에 정말 딱이었습니다.
 

 
예약은 저녁 6시 30분으로 했습니다.
동방명주 점등이 7시부터 시작되니까 딱 맞춰서 야경도 보고, 노을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이었어요. 
개인적으로 루프탑바 예약은 노을 질 무렵에 맞추는 걸 추천드립니다.
 

 
개인적으로 상하이 여행하면서 불가리호텔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.
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시간제약도 없어서 눈치안보고 여유있게 있을 수 있어서 최고였어요 ^^b
다음에 또오고싶따...
 

 
상하이 야경 즐기면서 분위기 좋은 곳 찾는다면 불가리호텔 47층 루프탑바 추천합니다.
특히 플레어바처럼 세트메뉴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딱이에요;
야경, 분위기,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던 루프탑바 경험이었습니다.
 
(플레어바 마지막날 워크인으로 가봤는데... 예약 안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
인플루언서 겁나 많고 정신없어요ㅎ 후기는 다음번에 올리겠습니다^-^)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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